제주도 월정리 게스트하우스, 젠틀리하우스, 제주도숙박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소개드릴 곳은

제주도 월정리해변과의 거리 10분 정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젠틀리 하우스"

입니다 ㅎㅎ :)

 

사실 저는 작년 8월,

친구와 3박4일 동안 휴가로 다녀왔었어요.

 

최근 ..새벽감성에 젖어 핸드폰 앨범을 보고 있는데

이 숙소가 좋았던 기억만 남은 곳이기도 하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__^

 

 

음...저는 일단 제주도에 3번정도 가보았어요.

그리고 같이 다녀온 친구는 제주도가 처음이라

그 당시 패기가 넘쳤던 저는

친구에게 제안을 했지요..

"우리 제주도 한바퀴 다 돌아보자!!!

동,서쪽 둘다 구경시켜주고 싶어~~쫄랑쫄랑"

.

.

.

네.

저희는 뚜벅이 여행으로

제주도 한바퀴를 다 돌았습니다. 

3박4일이라는 시간동안..

(월정리 - 성산일출봉 - 우도 - 보문관광단지 - 협재 - 애월 )

 

 

 

 

자,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 또로록

 

 

..정말... 날씨가 좋지않아서

첫날을 제외하고는 전부 비가 왔답니다.....

버스를 타러가기 위해서 우비를 쓰고 캐리어를 끌고...

바람을 가르고...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 우도에서 보문광광단지까지는 어떻게 갔는가!!

또 관광단지에서 협재는 어떻게 갔는가!!!!

 

저는 그때 버스에서 잠시 기절했었나 봅니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3번째 제주도였던 그때도 

너무 행복했..

지만?

 

 

만약

뚜벅이 여행을 한다면 ? 

한 지역에 머무르며 힐링을 하시고 오는 것 정도를 

조심히....권해드립니다...하하

 

 

(+ 그런데 주요 명소들을 가는 버스가 굉장히 잘되어 있었어요.

 

만약 , 날씨가 좋고 캐리어 대신 백팩이였다면?

더 괜찮은 여행이 되실 것 같다는 .. 여행은 날씨가 반이죠..

주저리주저리 )

 

 

그래도 첫날 숙소가 성공적이여서 

기분좋게 시작했던 여행 ㅎㅎ

 

 

자자 이제 본론으로..

 

 젠틀리 하우스를 급 소개 해보겠습니다.

 

외관입니다 ㅎㅎ 모던한 느낌 가득에 잔디와 돌...

 

쓰리조합.. 나쁘지않습니다.

 

 

<입실시간 16:00 - 퇴실시간 10:30>

 

저희는 입실시간보다 살짝 늦게 도착 했어요 ㅎㅎ 

 

제가 묵었던 Room #1 입니다.

 

트윈베드 (싱글사이즈 x2) 로 구성되어 있고, 개별 화장실과 티비도 갖추고 있어요. 

 

 

아무래도 게스트하우스다 보니 '화장실은 어떻게 되어있는가'

중요한 부분이지요

그런면에서 더더욱히 좋았어요 ㅎㅎ

 

 

 

 

룸에서 바라본 바깥 뷰

정말 고요했어요 묵는 내내..

 

깔끔하쥬..?? ㅎㅎ

 

아 그리고 ! 어떤분들이 밤에 방음이 잘 안되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

저와 친구는 둘다 기절해서 

자느라 바빠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곳은 해변을 구경하고 온 후 저녁에 가보았던 거실

 

여기도 화이트 앤 우드네요 ㅎㅎㅎ 읭 너무예뿌자놔...ㅠ^ㅠ

블랙으로 포인트!

 

 

방마다 서비스로 주신 캡슐커피를 이곳에서 내려먹을 수도 있고

간단한 조리를 해먹거나

아침에 조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합니다.ㅎㅎ 

 

 

거실의 반대편으로 돌면 이런 휴식공간이 따로 있어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해 놓으셨어요 ㅎㅎㅎ

 

 

 

다음날 아침 조식도 신청해서 먹었는데

이거슨 직접 만들어 주신 토스트 ,

아메리카노와 먹었던 것 같아요 

 

(조식은 1인 3,000원의 유료서비스였어요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을 신청하면

사장님들께서 직접 만들어주는 곳들이 꽤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아 그런데 지금은 조식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대신 숙박요금은 할인 된 가격으로 예약을 받고 계신다는...

블로그글을 참고해서 알려드려요 ㅎㅎ)

 

 

 

조식 먹는 도중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

찍어본 사진ㅎㅎ

 

 

저는 조식을 먹고 여행을 일정을 위해

거실 정리하고 계시는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바로 퇴실을 ㅎㅎ

안녕..월정리야..!

 

 

 

우리 이웃님들~

제주도에는 많은 게스트 하우스, 호텔들이 있지만!

월정리에 일정이 있으신 분들,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요기 숙소도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숙소가는길에 찍었던 마지막 파란하늘로 마무으리